최근 TAXI라는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배우자인 차유람(전 당구선수)씨와 함께 나와서 잠깐 화제가 되었던 이지성 작가님의 책이다. (TAXI 출연 당시, 이지성 작가님의 경솔한 언사로.. 악플이 많이 달린 것을 보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는 인문고전 독서의 필요성을 역설한 책이다. 읽은지 좀 오래되어서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하였지만 .. "내가 읽은 모든 책은 짧든 길든 기록하겠다!" 라는 초심은 잃지 않아야 하기에, 읽을 때 체크해둔 독서노트 기반으로 간단하게나마 작성한다. 일단 전반적으로 이지성 작가의 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혹자는 "인문학을 공부한 사이비교주"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반면에, 이지성 작가 펜카페 활동까지 하며 찬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나는 반반이다. 이지성 작가가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