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R 디스크가 최대 4개의 파티션 테이블밖에 못가지는 한계점이 있다는 걸 알아보았다. 그럼 파티션을 5개 이상 쪼개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되나.. 그래서 나온 개념이 EBR(Extended Boot Record)이다. 간단하게 말해, 하나의 파티션 테이블을 확장 파티션 테이블로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파티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말. 기존에 MBR에 속한 파티션은 주 파티션(Primary Partition)이고 이 중 하나가 EBR 영역의 주소를 담고 있다. 원래 VBR로 점프해야될 녀석이 EBR로 점프한다. (VBR은 다음에 설명) "테이블 엔트리 (Table Entry)" 라는 놈은 해당 영역의 주소를 담고 있으며, 부팅 과정 진행 시에 주소를 참조하여 거길 가르킨다. 여기서 "테이블 엔트리"를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