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파티션 2

EBR(Extended Boot Record)

MBR 디스크가 최대 4개의 파티션 테이블밖에 못가지는 한계점이 있다는 걸 알아보았다. 그럼 파티션을 5개 이상 쪼개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되나.. 그래서 나온 개념이 EBR(Extended Boot Record)이다. 간단하게 말해, 하나의 파티션 테이블을 확장 파티션 테이블로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파티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말. 기존에 MBR에 속한 파티션은 주 파티션(Primary Partition)이고 이 중 하나가 EBR 영역의 주소를 담고 있다. 원래 VBR로 점프해야될 녀석이 EBR로 점프한다. (VBR은 다음에 설명) "테이블 엔트리 (Table Entry)" 라는 놈은 해당 영역의 주소를 담고 있으며, 부팅 과정 진행 시에 주소를 참조하여 거길 가르킨다. 여기서 "테이블 엔트리"를 한번 더..

MBR(Master Boot Record) 디스크

MBR(Master Boot Record) 디스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볼륨, 파티션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파티션 나누는 형태가 여러가지 있다고 했다. MBR 디스크는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형식이다. MBR 이란 영역을 필두로 파티션이 구성되기 때문에 MBR 디스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인텔 IA32(x86)에서 오랜기간 사용해온 디스크 형식. x64, EFI 기반에서 사용되는 GPT 디스크는 다음 기회에 알아본다. MBR 디스크라는 명칭은 정식 명칭이 아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 중 하나이며, 도스파티션 등으로 불리기도함 즉, 저장매체에 MBR이란 영역이 포함되어 파티션이 나누어진 디스크를 MBR 디스크라고 부르는 것이다. 엄연히 MBR이란 영역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임. 혼동하지 말자. 최초..

반응형